메트로 밴쿠버내 조지 플로이드 항의 시위가 5일 오후 4시부터 올림픽 성화대가 있는 잭풀 플라자에서 열린다.

오후 6시에는 촛불 추모회가 같은 장소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시위는 밴쿠버 음악인 보이 폴로(Boy Pollo)가 주최하고, 블랙 라이브 매터(BLM) 밴쿠버가 연대해 이뤄진다.

주최측은 전과 같은 평화로운 시위를 약속하고 있지만, 인근 상점주는 폭동 비화 가능성도 우려해 진열장을 미리 정리해두고 있다.

판자로 가게 창문을 막아놓거나 철제 펜스를 건물 주변에 두른 빌딩과 업체도 있다.

주최측은 참석자들에게 입과 코를 가리는 마스크 착용과, 타인과 6피트(약 2미터) 거리 유지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시위 후에는 14일간 자가 격리를 하고, 이어 예정인 일요일 시위에 참석은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참가하지 말고, 공동체의 안전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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