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9일 화요일

밴쿠버 생활비, 서울보다 저렴하다

세계 200개 도시를 놓고 생활비를 비교한 결과, 한국 서울은 4위에 올라, 캐나다 도시보다 훨씬 비싼 거로 나타났다.
컨설턴트 업체 머서가 26일 발표한, 주재원 연례 생활비 조사 보고서를 보면, 서울은 4위다.
1위는 홍콩이며, 이어 도쿄, 싱가포르, 서울, 취리히, 샹하이, 아슈하바트, 베이징, 뉴욕, 선전 순이다.
반대로 저렴한 순위로 보면 209위에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가 선정됐다. 이어 타슈켄트, 카라치 순으로 저렴하다.
이 순위는 회사가 주재원을 해당 도시로 보냈을 때, 이 주재원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200가지 품목 가격을 토대로, 상정한 결과다.

캐나다 도시들 순위 하락

캐나다 주요 도시 물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지만, 대미 환율 변화로 순위 하락세를 보였다.
밴쿠버는 112위로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물가가 높다. 밴쿠버 순위는 지난해보다 세 계단 내려왔다.
이어 토론토(115위), 몬트리올(139위), 캘거리(153위), 오타와(161위) 순이다.
토론토 순위는 지난해보다 여섯 계단 내려왔고, 몬트리올은 여덟 계단 올라갔다.
캘거리와 오타와 순위는 변동이 없다.
대미 환율이 높아지면서, 캐나다보다 미국 도시의 생활비 순위는 상대적으로 높다.
미국 내 생활비 1위는 뉴욕(9위)이며, 이어 샌프란시스코(16위), LA(18위), 시카고(37위), 워싱턴DC(42위), 마이애미(44위), 보스턴(49위) 순이다.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로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윈스턴세일럼(138위)과 오리건의 포틀랜드(107위)이다.
한편 북미인이 휴양차 많이 찾는 남미 도시들의 순위는 상당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밴쿠버 생활비는 베트남 하노이와 동률이지만, 필리핀 마닐라(109위)나 호주 아델레이드(109위)보다 약간 저렴하고, 뉴질랜드 웰링턴(114위)보다 약간 높다.

서울의 높은 물가 평가 이어져

머서에 앞서 더 이코노미스트의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세계 생활비 2019 보고서에서도 서울의 높은 물가가 지목됐다.
EIU 보고서에서 서울 물가 순위는 500개 도시 중 7위이며, 지수는 100으로 기준인 뉴욕과 같다.
서울보다 비싼 도시로는 싱가포르, 파리, 홍콩, 취리히, 제네바, 오사카가 지목됐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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