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밴쿠버 부동산 “11월 주택 판매 평소와 달랐다”

메트로밴쿠버 주택 수요는 평균 수준을 넘어서, 2015년 이래 처음으로 11월 매매가 3,000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그레이터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2020년 11월 시장 마감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주택 매매는 11월에 총 3,064건이 이뤄져, 2019년 11월 2,498건보다 22.7% 증가했다. 앞서 10월 3,687건보다는 16.9% 감소했다.

올해 11월 거래량은 지난 10년간 11월 주택 거래량 평균보다는 24.6% 더 많다. 역대 11월 중 두 번째로 주택 거래가 많았다.

콜렛 거버 REBGV 회장은 “여름이래로 우리 지역 내 주택 구매자 수요는 거의 기록적인 수준이다”라며 “이런 수요는 주택 가격에 상승세를 더하고 있으며, 특히 단독주택과 타운홈 시장이 그렇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에 등록된 11월 새 매물은 총 4,068건이다. 2019년 11월 2,987건보다 36.2% 증가했지만, 한 달전인 10월 5,571건보다는 27% 줄었다.

MLS 등재 매물은 총 1만1,118건으로 2019년 11월(1만0,770건)보다 3.2% 많지만, 앞서 10월(1만2,416건)보다는 10.5% 감소했다.

거버 회장은 “주택 매물 공급은 주택 가격 동향 파악에 결정적인 요인이다”라며 “메트로밴쿠버내 총 매물 수는 현재 증가하는 수요에 뒤쳐져, 이런 추세는 오늘날 판매자에게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메트로밴쿠버 주택 시장의 11월 매물대비판매율은 27.6%다. 주택 종류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27.9%, 타운홈은 40.1%, 아파트는 23.9%다.
매물대비판매율이 12% 미만을 일정하게 몇 개월을 유지할 때, 가격 하락 압력이 일어난다. 반면에 20% 이상을 일정 기간 유지하면 가격 상승세가 발생한다.

지역 내를 보면 선샤인코스트 지역이 1년 전과 비교해 가장 큰 수요 증가 비율을 보였다. 11월 선샤인 코스트에서는 106건 주택 매매가 일어나 2019년 11월 58건보다 82.8%가 증가했다.

거버 회장은 “전역에 걸쳐 수요가 계속 증가한 가운데, 주택 구매자는 특히 선샤인코스트, 걸프군도, 스쿼미시 같은 더 외딴 지역에 집중했다”라며 “거주지에서 근무 증가와 신체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일부 주택 구매자들은 인구밀도가 덜한 지역을 선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MLS 주택가격지수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C$104만4,000으로 1년 전보다 5.8% 올랐으나, 한 달 전보다 0.1% 하락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메트로밴쿠버: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2020년 11월

  • 단독주택은 11월 1,061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28.6% 증가. 벤치마크 가격은 C$153만8,900으로 1년 전보다 9.4%, 10월보다 1% 각각 상승.
  • 아파트는 1,371건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12.2% 증가. 벤치마크 가격은 C$67만6,500으로 1년 전보다 3.4% 상승. 10월보다 1% 하락.
  • 타운홈은 632건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40.1% 증가. 벤치마크 가격은 C$81만4,800으로, 1년 전보다 5.6%, 10월보다 0.2% 각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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