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버스파업
노조는 11월 1일 오전 8시까지 협상 타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시일에 따라 강도를 높이는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31일 발표했다. 사진=트랜스링크

11월 1일 매트로밴쿠버 시내버스와 시버스는 오전 8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

1단계는 전면 파업은 아니어서 운행하는 버스와 시버스를 볼 수 있지만, 운전기사는 정복을 착용하지 않고, 정비 및 관리직은 시간 외 근무를 거부할 방침이다.

시간 외 근무 거부에 따라 버스와 시버스 운행 횟수가 줄거나, 배차 간격이 늘어나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스카이트레인과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열차는 별도 법인이어서, 이번 파업과 관련 없이 정상 운행한다.

노조 “단계적으로 파업 강도 높이겠다”

유니포는 31일 성명을 통해 “합법 파업이 가능한 11월 1일 오전 8시 이전까지 공정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파업하겠다”라고 발표했다.

파업 방식에 대해 노조는 “점진적으로 압력을 늘리는 방식”을 취하겠다고 밝혀, 시일이 지날수록 버스와 시버스 운행에 차질이 커질 수 있다.

유니포는 31일 밤까지 계속해서 사측, 코스트마운틴버스 컴패니와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1일 오전 8시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이용자들은 배차 간격이나 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할 전망이다.
트랜스링크는 트위터를 통해 파업으로 인한 운행 변경 사안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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