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밴쿠버 내 스카이트레인, 버스, 시버스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는 8월 24일(월)부터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총괄하는 트랜스링크는 승객의 마스크 또는 코와 입을 가리는 얼굴 가리개 착용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의무화한다고 6일 발표했다.
마스크 착용은 5세 미만 어린이와 마스크 착용이 불가능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예외로 한다.
신체적 거리 두기 다시 강조
트랜스링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발표하면서 신체적 거리 두기 규정 준수를 다시 강조했다.
스카이트레인역 개찰구나 승강장, 버스 승차 대기 시 반드시 2m 이상 다른 승객과 거리를 두고, 버스와 시버스에서는 좌석 이용을 권장했다.
현재 버스와 시버스는 정원을 줄여 운행 중이며, 정원이 다 찰 경우에는 추가로 승객을 태우지 않는다. 시버스의 경우 최대 19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