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내 어전트 프라이머리 케어센터(Urgent Primary care centre, 이하 준 응급센터)가 26일 개설돼 밴쿠버 다운타운과 웨스트엔드 지역 환자를 받고 있다.
준 응급센터는 준 응급실 역할과 심야와 주말에 워크인 클리닉 역할을 한다. 생명의 위협이 없는 가벼운 화상, 자상이나 염좌 등 부상과 증세에 대해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예약없이 방문할 수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정부는 응급실 환자 장기 대기 문제를 해결하려고 준 응급센터를 도입하고 있다. 2019년 봄까지 총 10개 준 응급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에 문 연 시티센터(City Centre)는 주 내 다섯 번째 문 연 준 응급센터로 세인트폴 병원과 밴쿠버종합병원 사이에 위치한다. 주정부는 세인트폴 병원 응급실을 찾는 사안 중 약 ⅓은 시티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위치는 1290번지 혼비가(1290 Hornby St) 지상층에 있다. 해당 건물 2~3층은 별도 목적의 시무어 헬스센터로 2019년 1월부터 프라이머리 캐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티센터 운영 시간은 월~토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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