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운타운 동부에서 주사바늘 폭행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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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 동부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타인을 주사바늘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VPD(밴쿠버 시경)는 지난 8일 오후 4시 20분경 메인(Main St.)과 이스트 펜더가(E. Pender St.)에서 41세 여성이 낯선 이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다리에 주사 바늘을 꽂았다.

스티븐 애디슨 경사는 “피해자와 용의자 사이에 사전 접촉이 없는 상태에서 이유 없는 폭행이 발생했다”며 “피해자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까지 용의자를 주시하는 올바른 대처를 했다”라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로 카일라 엘리자베스 켈리(27세)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켈리는 현재 무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시경은 지난 2021년 11월 이스트펜더와 애벗가(Abbot St.)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으나, 이번 사건과 연관돼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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