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주택 가격 하락
나이트프랭크 순위에서 고급 주택 집값 하락이 두드러진 주요 도시. 자료원=Knight Frank

세계적으로 고급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가격 하락이 가장 컸다고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사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사는 분기별로 46개 주요 도시 고급 주택 가격 추세를 보여주는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올해 6월 연간 1.4% 상승했는데, 이는 4년 전인 평균 3.8% 상승에는 반에도 못 미친다.
원인은 46개 도시 중 11개 도시의 고급 주택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가장 크게 하락한 곳은 46위 밴쿠버로 1년 전보다 13.6%가 내렸다.
서울 역시 1년 전보다 3.4%가 내려 38위로 하락한 도시에 포함됐다.
반면에 가장 많이 오른 도시로 1위 베를린(12.7%)과 2위 프랑크푸르트(12%)가 지목됐다.
순위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토론토는 같은 캐나다국내 도시지만, 가격이 3.8% 올라 13위에 오른 점이다.
이는 주정부 정책을 통해 외국인의 시장 진입을 제도적으로 막은 밴쿠버와 규제가 적은 토론토가 다른 길을 걷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나이트프랭크는 고급 주택 가격 지수 상승세가 부진한 이유로, 경제성장세 저하를 지목했다.
경제 성장 저하에 금리 인하 처방이 이뤄지고 있지만, 2019년 하반기에도 약세가 더 깊어졌다가, 2020년에 기운을 차릴 전망이라고 해당사는 예상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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