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시 빈집세 (Empty Homes Tax) 2020년도분 신고 마감이 오는 2021년 2월 2일로 다가왔다. 밴쿠버 시청은 집주인들의 마감 이전 신고를 26일 재차 요청했다. 현재까지 집주인 87%가 신고를 끝냈다.

밴쿠버시 빈집세 신고는 주택 소유주가 집을 장기간 비워두어 빈집세 과세 대상인지 파악하기 위해, 모든 집주인에게 요구하는 절차다. 신고 마감 기한을 넘겨 신고할 때는 C$250 요금을 추가로 받는다.

한편 밴쿠버시 빈집세 세율은 2020년 공시가 기준 1.25%로, 마감날까지 신고하지 않았거나, 과세 대상 조건에 들어가는 경우 부과한다. 납세 마감일은 4월 16일까지이다. 납세 마감일을 지나 세금을 낼 때는 납세액의 5% 추가 벌금을 부과한다.

밴쿠버시 빈집세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정부의 투기 및 빈집세(SVT)와 별도의 제도로 밴쿠버시내 주택 소유주는 각각 주택 입주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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