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5일 밴쿠버시 빈집세 신고 마감을 앞두고 빈집 여부를 신고하지 않은 이가 4,000명이 있다고 밴쿠버 시청이 22일 발표했다.
그레고어 로버슨 밴쿠버 시장은 “대부분 주택 소유주가 빈집세 관련 신고를 끝냈지만, 약 2%는 마감 전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벌금을 물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밴쿠버 시청이 공개한 지도를 보면 빈집세 신고를 하지 않은 집은 주로 밴쿠버 다운타운 웨스트엔드에 밀집돼 있다.
빈집세 신고를 끝내지 않으면 벌금 C$250에, 빈집으로 간주돼 2017년 공시가 1%에 해당하는 금액을 빈집세로 내야 한다. 시청은 신고하지 않은 집을 포함해 빈집세 고지서를 3월 중순에 발송할 예정이다.
세금과 벌금은 4월 16일까지 내야 하며,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고지한 금액 5%에 해당하는 벌금을 추가한다. | JoyVancouver ?
참고: 밴쿠버 시청 빈집세 신고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