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7일 (목요일)

밴쿠버시 브로드웨이 “제2의 다운타운” 재개발 추진 결정

브로드웨이(Broadway) 재개발 계획이 밴쿠버 시의회에서 23일 통과됐다.

건설이 추진 중인 브로드웨이 서브웨이 계획과 맞물려 진행되는 계획은 도보로 통근하는 도심 건설이 목표다. 밴쿠버 시청은 재개발이 성장을 촉진해, 2050년에 해당 지역 내 5만 가구 7만8,000명이 추가로 거주하게 되며, 일자리 8만4,400건이 더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재개발 지역은 어디

재개발 지역은 브로드웨이를 따라 서쪽으로는 바인가(Vine St.), 동쪽으로는 클락 드라이브(Clark Dr.)사이 구간이다. 북으로는 퍼스트에비뉴(1st Ave.)와 남으로는 식스틴스에비뉴(16th Ave.) 사이가 재개발된다. 동네로는 키칠라노, 페어뷰, 마운트 플레젠트가 포함되며 860헥타, 485개 블록에 달한다.

재개발 4개 구획으로 나눠 추진

브로드웨이를 4개 구획으로 나눈다. 브로드웨이 인근 역세권인 센터는 “두 번째 다운타운(second downtown)”이란 별칭을 붙였다. 사무실과 호텔, 고층 주상복합이 있는 현재 밴쿠버 다운타운 같은 고밀도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도 제한을 30~40층으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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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층 고층빌딩 건설이 예고된 브로드웨이 센터 지역

빌리지는 4~6층 규모 저층 상가를 의미한다. 가게, 식당 소형 사무소를 유치하며, 빌리지마다 특성화를 강조하고 도보 접근성에 중점을 둔다. 시청은 빌리지는 이미 상권이 형성된 곳이 대부분으로 재개발 압력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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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 상가가 육성되는 브로드웨이 빌리지 지역.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주 지역은 나무가 우거진 조용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가 중심이다. 시청은 이 지역에 임대용 주택을 공급할 계획인데, 이 부분이 가장 쟁점이 됐다. 이미 초고가가 형성된 지역으로 재개발이 기존 세입자를 쫓아내는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된 바 있다.
기존 아파트 지역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변화와 확대”라는 문구를 사용했지만, 재개발 효과가 어떻게 작용할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또한 현재 저밀도 거주지에는 새로운 임대용 아파트를 주상복합 형태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2~18층 고층 아파트와 6층 저층 아파트, 기존 주택이 섞인 형태가 된다. 이 부분은 차량 통행과 관련해서도 주민 사이에 가장 우려가 많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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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거 지역. 현재 주거지로 사용 중인 곳이 지도에 표시돼 있으며, 향후 확장 또는 변경될 수 있다.

산업/고용지역은 경공업과 상업용 건물이 섞여 재개발된다. 경공업 지역에는 영업 허가제(PDR)를 적용해 필수 업종만 시청 허가를 받고 들어올 수 있다. 계획서에 따르면 그랜빌 아일랜드처럼 지역 특색을 더할 수 있는 업체, 예컨대 예술 문화 관련이나 브루어리 유치에 관심을 두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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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업/고용지역 . 향후 시청의 허가를 따로 받은 업체만 이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참고: 밴쿠버 시의회: 브로드웨이 전체 개발 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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