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제한속도

밴쿠버 시의회는 일부 골목길(side street) 제한속도를 현행 시속 50㎞에서 30㎞로 시험적으로 낮추는 안을 14일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관련 안을 상정한 피트 프라이 시의원은 “주요 도로의 물류와 서비스 왕래를 늦추자는 게 아니라, 주거지 골목길에 대한 논의다”라고 설명했다.
골목길 제한속도 30㎞는 시험정책으로, 시청 공무원이 상황을 파악해, 적용 지역을 결정한다.
밴쿠버 시의회는 주정부를 상대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도로 제한속도를 정할 권리를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현재도 시의회가 제한속도를 일반 기준인 시속 50㎞보다 낮출 수는 있지만, 반드시 안내 푯말 등을 설치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일부에서는 제한속도를 다양화해서 주요 도로는 현재 제한을 유지하되, 보행자 사고 등이 빈발하거나 우려되는 곳은 시속 30㎞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번 시의회 결의는 이러한 주장이 실체화한 사례로, 향후 메트로밴쿠버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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