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부동산, 7월에도 가격 하락세 이어져

금리 인상의 여파로 메트로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수요 감소세가 7월에도 이어졌다.

REBGV(그레이터밴쿠버 부동산협회)는 7월 마감 보고서에서 “차분해진 주택 구매 수요와 매물 공급의 점진적 증가가 특징인 새로운 시장 사이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7월 주택 매매는 1,887건으로, 지난해 7월 3,326건보다 43.3% 감소했고, 앞서 6월 2,444건보다도 22.8% 감소했다고 밝혔다. 6월 주택 매매는 10년 간 7월 평균보다 35.2% 적다.

대니얼 존 REBGV 회장은 “주택 구매자들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우려에 따라 오늘날 시장에서 좀 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이 결과로 지난 3개월 동안 매물로 나온 주택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가격을 소폭 하락했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MLS(멀티플리스팅서비스)에 7월 신규 등록 매물은 3,960건이다. 지난해 7월 4,377건보다 9.5%, 앞서 6월 5,256건보다 24.7% 각각 감소했다.
7월 마감 총매물은 1만0,288건으로 지난해 7월 9,850건보다는 4.4% 증가했고, 앞서 6월 1만0,425건보다는 1.3% 줄었다.

존 회장은 “2년간 판매자에게 유리한 시장 조건을 보인 후에, 주택 구매자들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선택과 고려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라면서 “최근 변화하는 주택 시장에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변화가 개인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 시간을 투자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라고 덧붙였다.

매물 대비 판매율은 18.3%다. 주택 종류별로 보면, 단독주택 11.8%, 타운홈 20%, 아파트 24.5%다. 매물 대비 판매율이 12% 미만을 몇 개월간 유지하면 가격 하락세가, 20% 이상을 일정 기간 유지하면 가격 상승세가 발생한다.

메트로밴쿠버 MLS 주택가격지수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120만7,400달러로 1년 전보다 10.3% 올랐지만, 한달 전보다는 2.3% 내렸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메트로밴쿠버: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2022년 7월

  • 단독주택은 7월 523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50.2% 감소. 벤치마크 가격은 200만0,600달러로 1년 전보다 11% 상승, 6월보다 2.8% 하락.
  • 아파트는 1,060건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36.4% 감소. 벤치마크 가격은 75만5,000달러로 1년 전보다 11.4% 상승, 6월 보다 1.5% 하락.
  • 타운홈은 304건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50.2% 감소. 벤치마크 가격은 109만6,500달러로, 1년 전보다 15.8% 상승, 5월보다 1.7% 하락.
  • 참고: REBGV: 2022년 7월 메트로밴쿠버 주택 시장 동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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