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4일 (토요일)

백신 접종 완료 14일 후, 캐나다 입국 격리 대상에서 제외

7월 5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끝낸 지 14일이 지난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 없으면, 캐나다 입국 후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 캐나다 연방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입국 기준 변경을 동부시각 7월 5일 오전 12시 1분부터 적용하기로, 적용 시점을 앞당겼다. 밴쿠버 국제공항의 경우 태평양시각 4일 오후 9시 1분이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방역에 따른 캐나다 입국 절차가 캐나다 동부시각 7월 5일 오후 11시 59분을 기준으로 변경된다고 21일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가 사용 승인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사전 입국 자격을 갖춘 이들은, 자비로 3일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했던 호텔 격리를 포함해, 14일 의무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끝내지 않은 경우에는 여전히 호텔 자비 격리 등 이전의 입국 절차를 그대로 수행해야 한다.

캐나다 정부 사용 승인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까지 4종이다. 백신 접종 완료는 입국 14일 전에 접종을 완전히 끝낸 상태를 말한다. 총 2차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는 혼합 접종을 허용한다. 얀센은 1차 접종으로 완료된다.

사전 입국 자격은 캐나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원주민, 난민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유학 비자나 취업 상태인 외국인 근로자 및 직계 가족(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입국 역시 허용하나, 일부 조건이 있다.

입국 전∙후 방역 절차 일부는 계속 수행해야

백신 접종을 완료했어도, 일부 입국 전∙후 방역 절차는 계속 수행해야 한다.

입국 전 방역 절차

입국 전 격리 계획을 세우고, 캐나다 도착 72 시간 이내에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서, 검사 결과를 어라이브캔(ArriveCan) 앱에 입력해야 한다. 또한 영어 또는 불어로 작성됐거나 번역된 백신 접종 증명, 지난 14일간 여행 경력, 코로나19 증상 자가 진단 등도 입력하게 돼 있다.
여행자 정보를 모두 어라이브캔에 입력 완료해 영문과 숫자가 혼합된 입력완료 코드(receipt code)를 받아야 한다.
입국 전에 반드시 어라이브캔을 다운로드해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입력 절차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입국장의 코로나19 검사장소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입력하고, 내용을 공항 출발 전에 프린트해서 제출할 수 있다.

입국장 방역 절차

밴쿠버 국제공항 등 입국장에 도착한 후에는 입국 수속 중에 백신 접종 증명 등 제시를 요구받을 수 있다. 또한 백신 접종이나 건강 상태 관련 질문을 받게 된다.

입국 후에는 밴쿠버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시설에서 예약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는 입국장에 검사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홈테스트 키트(자가 검체 채집 키트)를 받아 검체를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 있거나, 입국 자격 요건에 미달될 경우에는 입국장에서 공무원의 별도 지시를 받게 된다.

입국 후 절차

코로나 백신 접종을 모두 끝낸 사람만 격리 및 입국 8일 차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국 후에도 14일간은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 서류와 어라이브캔 앱을 계속 보관해야 한다.

만약 공항 검사나 홈테스트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보건부 공무원의 연락을 받게 되며, 지시에 따라야 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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