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8일 (수요일)

백신 접종자, 캐나다 출국 72시간 안에 귀국하면 음성 확인서 면제

방역관련 캐나다 입국과 출국 규정이 바뀐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2021년 11월 30일부터 캐나다 출국 후 72시간 안에 귀국하는 백신 접종 완료 캐나다 거주자를 대상으로 코비드19 검사 결과 제출 의무를 면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캐나다 거주자는 캐나다 시민권자, 영주권자로 정의됐다. 검사 결과 제출 의무 면제는 12세 미만 동반 아동과 의사 진단에 따라 예방접종 대상 예외가 된 이들에게도 적용된다.

이번 발표로 캐나다에서 육로로 미국 쇼핑이나 당일 여행을 다녀오려는 캐나다 거주자들에게는 재입국 관련 부담이 줄게 된다.

한편 캐나다는 2021년 11월 30일부터는 WHO(세계보건기구)가 긴급 사용 승인한 백신도 인정할 예정이다. 현재는 캐나다에서 사용 승인된 백신 4종만 인정해, 시노팜, 시노백, 코백신 등 백신을 맞은 경우, 백신 미접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2022년 1월 15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해야 입국 가능

인정하는 백신 종류를 늘리는 대신, 2022년 1월 15일부터는 대부분의 비거주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지만,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입국할 수 있는 이들은 ▲가족 상봉 목적 방문자 ▲18세 이상 유학생 ▲근로허가 소지자 ▲프로나 아마추어 운동선수 ▲기초 서비스 종사자(트럭 운전사 등) 이다.

연방정부는 2022년 1월 15일 이후부터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부분 접종을 한 외국 국적자는 제한적인 경우에만 입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예컨대 근로허가 소지자 중에는 농업 또는 식품가공업 근로자, 선원만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어도 입국할 수 있고, 나머지 직종은 모두 백신을 맞아야 한다.

신규 영주권자, 캐나다 거주자와 동반한 18세 미만 가족 상봉 목적 방문 미성년자, 일부 난민은 백신 접종 완료를 하지 않아도 예외가 인정되지만, 대신 검사, 격리 및 기타 방역 조건 준수 의무가 따른다.

캐나다 국내선 이용시 백신 접종 완료 의무

2021년 11월 30일부터는 캐나다 국내 및 출국을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그간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이들은 코비드19 분자 검사 결과 제출해 예외를 인정받았지만, 당일부터는 불가하다.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여행자는 예방접종 대상 예외라는 점을 의사의 진단서로 증명해야 한다.
이 조치로 11월 30일 이후 캐나다 국내에서 열차나 항공편을 탑승하는 이들은, 항공사와 철도회사에 문의해 양식을 받아 제출해야 한다.

향후에도 여행 조건 추가 변경 가능

캐나다 연방정부는 향후에도 백신 접종률과 코비드19 상황에 따라 여행 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션 프레이저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외국인에게 예방 접종 완료를 요구하는 일은 캐나다 국경에 중요한 보호막을 더하는 절차다”라며 “캐나다 방문 외국인과 유학생이 이미 대부분 예방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이번 발표는 향후 코비드19로부터 캐나다 거주자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치다”라고 자평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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