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부유층
초부유층을 분석한 보고서가 최근 공개됐다.

세계에서 가장 부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자 보고서는 흥미로운 숫자를 보여준다.
일단 세계적인 초부유층에 들려면, 2018년 미화 기준 U$3,000만의 재산을 소유해야 한다.
웰스X사가 작성한 “세계 초부유층 보고서”를 보면, 이런 기준을 충족시키는 초고액 순자산(Ultra High Net Worth, 약자 UHNW) 소유자는 26만5,490명이다. 전세계 부유층 인구의 약 1.2%인 초부유층 인구가 소유한 재산은 총 U$323조다.
원화로 환산하면 초부유층 기준은 약 360억원 가량 순자산이며, 이들이 소유한 총 순자산은 근 39경원이다.
전세계 재산의 34.3%가 이들 소유다.

미국 거주자가 많은 편

초부유층 중 31%, 8만1,340명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어 9%, 2만4,965명이 중국, 7%, 1만7,855명이 일본에 산다.
캐나다에는 1만0,395명이 거주해 독일 1만5,685명 다음으로 많다.
캐나다 거주 초부유층의 재산은 총합 1조0,530억이다. 인구 100만 명당 UNHW 비율은 캐나다는 334명이다.
가장 비율이 높은 곳은 홍콩으로 100만 명당 초부유층이 1,364명이다.
캐나다 인구 중 초부유층의 비율은 4.7%다.

초부유층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는 뉴욕

초부유층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는 뉴욕으로 8,980명이 산다.
홍콩도 뉴욕과 거의 비슷하게 8,950명이 거주 한다.
단 2018년에 초부유층 숫자는 뉴욕은 이전 해보다 1.3% 늘어난 반면, 홍콩은 10.6% 줄었다.
초부유층이 많은 도시 뉴욕과 홍콩에 이어 도쿄(7,090명), LA(5,295명), 런던(4,035명), 파리(3,955명) 순이다.
북미 도시 중에는 미국의 뉴욕에 이어 시카고(7위, 3,350명), 샌프란시스코(8위, 2,925명), 워싱턴DC(9위 2,785명), 댈라스(10위, 2,705명)이 있다.

초부유층은 무엇을 갖고 있나?

초부유층의 재산 형태를 분석해보면, 평균적으로 유동자산이 36.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동자산이란 현금, 소득, 배당금 등을 뜻한다. 즉 일단 벌어들이는 게 많다.
그 다음이 개인투자자산(32.1%), 공공자산(25.3%)이며 부의 상징처럼 종종 등장하는 부동산과 고급 자산 비율은 단 6.2%에 불과하다.
달리 표현하면, 초부유층의 재산은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형태로 어딘가에 투자돼 재산을 더욱 불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개인투자자산으로는 사모펀드, 공공자산으로는 주식이 대표적이다. 자금이 부동산에 묶여 있는 초부유층은 많지 않다.
또한 초부유층의 주 업종을 보면, 은행과 금융(22.9%)이 가장 많고, 이어 소비자 및 기업 서비스(8.5%), 부동산(7.6%), 산업 복합체(5.8%), 비영리 및 사회단체(5.7%)순이다.
또한 부를 이룬 배경을 보면, 자수성가가 67.7%이며, 이어 23.7%는 부를 상속 받아 더욱 불린 이들이다. 상속 만으로 초부유층에 들어간 비율은 8.5%다.

초부유층의 관심사는 무엇인가

초부유층의 관심사를 분석한 결과 50대 미만은 스포츠(41.5%)가 압도적이며, 이어 기술(28%), 자선(25.9%), 공공 발언(18.9%), 여행(18.5%)순이다.
50~70대는 스포츠(35.5%)와 자선(35.4%) 이 주된 관심사고, 이어 부동산(21.5%), 아웃도어 활동(19.7%), 공공 발언(19.4%)이 후순위다. 70대 이상이면 자선(49.2%)에 관심이 가장 많고, 이어 스포츠(32.6%), 부동산(23.9%), 교육(21.3%), 아웃도어 활동(21%) 순이다.

일반적인 부유층은 U$100만 이상부터

초부유층보다 약간 부가 적은 계층을 고액 순자산(Very High Net Worth, 약자 VHNW), 고부유층이 라고 한다.
이 고부유층기준은 미화 C$500만에서 3,000만미만 재산 소유자로 전세계 부유층 인구의 10.6%를 차지하며, 242만0,740명이 있다.
이들 고부유층 계층이 차지한 부는 전세계 재산의 25.6% 정도다.
고부유층에는 못미치지만 부자에 속하는 부유층은 순자산 U$100만 이상을 기준으로 했다.
초부유층이나 고부유층일 제외한, 순자산 U$100만 이상 500만 미만 부유층 인구는 2,006만6,480명이다.

밴쿠버 거주자는 24.4%, 토론토는 24.8%, 몬트리올은 24.6%가 부유층에 속하는데, 이는 비싼 주택 가격 때문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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