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밴쿠버 9월 부동산 시장 동향, 단독주택 가격 상승세 둔화

9월 메트로밴쿠버 주택 종합 벤치마크 가격 지도
메트로밴쿠버 및 인근 2017년 9월 부동산 동향

밴쿠버부동산협회 “주택 수요, 주택 종류에 따라 계속 달라졌다”

단독주택 매물 많이 나와, 가격 상승세 느려졌다

그레이터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2017년 9월 동안 관할 지역내 주택 2,821건을 매매해, 매매량이 2016년 같은 달 2,253건보다 25.2% 증가했고, 앞서 8월 3,043건보다는 7.3% 감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올해 9월 주택 매매량은 10년간 9월 평균 매매량보다 13.1% 많다.

질 아우딜(Jill Oudil) REBGV회장은 “단독 주택이 오늘날 균형 장세를 보이는 동안 아파트와 타운홈은 판매자에게 유리한 장세(seller’s market) 영역에 있다”며 “시장 진입 기회를 보고 있다면, 구매자이든 판매자이든, 이러한 추세를 알고, 정보를 활용해 기대를 현실적인 수준에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등재 기준으로 9월 동안 새로 나온 매물은 5,375건이다. 지난해 9월에 4,799건 신규 매물 발생에 비해 12%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7월 4,245건보다도 26.6% 매물이 늘었다.

MLS에 올라온 메트로밴쿠버 총 매물은 9,466건으로 지난해 9월 9,354건보다 1.2% 늘었고, 올해 8월 8,807건보다도 7.5% 늘었다.

아우딜 회장은 “단독주택이 9월 전체 매매에서 30%를 차지하고 있고, MLS 전체 매물 중 단독 주택은 62% 비중이다”라며 “이런 추세가 지난 몇 년간 단독주택 시장에서 보였던 상승 흐름을 완만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9월 매물대비판매율은 29.8%다. 주택 종류별 매물대비판매율을 보면 단독은 14.6%, 타운홈은 42.3%, 아파트는 60.4%로 큰 차이가 있다.

시장 분석가는 일반적으로 매물대비판매율이 몇 개월 동안 12% 이하면 주택 가격 하락세가, 20% 이상이면 상승세가 일어난다고 본다.

메트로밴쿠버 9월 MLS 주택가격지수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C$103만7,300으로 1년 전보다 10.9%, 1개월 전보다 0.7% 올랐다.

  • 단독주택은 9월 중 852건이 매매돼 2016년 9월 666건보다 매매량이 27.9% 늘었지만, 2015년 9월 1,272건보다는 33%, 2014년 9월 1,270건보다는 32.9% 줄었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C$161만7,300이다. 9월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2.9%, 올해 8월보다 0.1% 올랐다.
  • 아파트는 9월 중 1,451건이 거래돼 지난해 9월 1,218건보다 19.1% 매매 증가를 보였다. 2015년 9월 1,529건에 비해서는 5.1% 즐었지만, 2014년 9월 1,188건보다는 22.1% 증가한 수치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C$63만5,800으로 1년 전보다 21.7%, 올해 8월보다 1.4% 올랐다.
  • 타운홈은 9월 중 518건이 거래돼 지난해 9월 369건보다 40.4% 거래가 늘었다. 2015년 9월 544건보다는 거래량이 4.8% 적지만, 2014년 9월 464건보다는 11.6% 증가했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C$78만6,600이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9월보다는 14.5%, 앞서 8월보다는 1.1% 올랐다.

REBGV 통계상 메트로밴쿠버는 위슬러, 선샤인코스트, 스쿼미시, 웨스트밴쿠버, 노스밴쿠버, 밴쿠버, 버나비, 뉴웨스트민스터, 리치먼드, 포트무디, 포트코퀴틀람, 피트미도, 메이플리지, 델타 남부를 의미한다. 프레이저 강남 등 다른 지역은 프레이저밸리(FVREB) 부동산 협회 관할이다. | JoyVancouver 🍁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 “계절이 바뀌어도 수요는 바뀌지 않았다”

아파트와 타운홈이 상승세, 단독주택은 한 달 새 가격 하락 보여

프레이저밸리 지역내 주택 매매는 9월에도 활발했다. 단독주택과 타운홈이 전역에서 활발하게 매매됐기 때문이다.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9월 동안 주택 1,619건이 매매돼 지난 해 9월 1,305건보다 24.1% 거래량 증가를 보였다고 3일 발표했다. 올해 8월 1,879건보다는 거래량이 13.8% 감소했다. 협회는 올해 9월 매매량은 협회 창설이후 9월 중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였다고 덧붙였다.
거래 내용을 보면 타운홈이 392건, 아파트가 470건으로 전체 매매 중 53%를 차지했다.

고팰 사호타(Gopal Sahota) FVREB회장은 “종종 여름 수요가 10월까지 영향 미칠 때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계절적인 휴지기에 들어가기 전에 나온 9월 장세는 평소와 다르지는 않다”라며 “올해 다른 점은 타운홈과 아파트 매매가 매매 경쟁 증가에도 불구하고 계속 활발해 보인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9월 프레이저밸리 시장내 주택 총매물은 5,854건이다. 매물은 8월보다 2.5% 늘었지만, 1년 전보다는 8.8% 적다. 9월에 새로 접수한 매물은 2,848건으로 8월보다는 8.2% 줄었지만, 지난 해 9월 2,709건이 새 매물이었던 상황에 비하면 5.1% 는 수치다.

사호타 회장은 “단독주택이 균형장세로 복귀하는 모습도 눈여겨볼 사안이다”라며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는 동안, 경쟁은 천천히 진행되고, 매물은 시장에 더 오래 나와 있다. 만약 이사나 주택을 늘릴 계획이라면 지금이 부동산 중개사와 상담할만한 적기다”라고 말했다.

프레이저밸리에서 주택이 매물로 나와 매각되는데 걸리는 기간은 9월 기준 아파트는 19일, 타운홈은 18일이다. 단독주택은 29일이 걸렸다. | JoyVancouver 🍁

  •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C$97만4,500으로 올해 8월보다 0.2% 내렸다. 2016년 9월보다는 11.2% 오른 가격이다.
  •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C$49만8,900으로 8월보다 1.4%, 지난해 9월보다 17.7% 올랐다.
  •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C$35만8,200dmfh 8월보다 2.5%, 12개월 전보다 35.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