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마치 자기 물건 집어가듯… 밴쿠버 시경 다운타운에서 도둑 130명 체포

밴쿠버 시경은 17일 밴쿠버 다운타운 상점에서 절도를 일삼은 총 130명을 체포해 268건에 달하는 기소 신청을 검찰에 했다고 발표했다.

랍 클락 1지구(다운타운) 담당 경위는 프로젝트 애로우란 명칭으로 2월 12일까지 4주간 절도범을 집중 체포하는 작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클락 경위는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부에서는 최루 스프레이, 칼, 주사 바늘, 총기 등을 이용한 상점 절도 사건이 지난해 전년 대비 260% 증가했다”라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증가하는 범죄 대책으로 가동했다”라고 설명했다. 클락 경위는 이번 대규모 체포와 관련해 “폭력적인 도둑에게 분명한 경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총 250건의 가게 절도 사건을 조사했다. 약 C$3만7,093 상당의 장물을 되찾아 업주에게 돌려줬고, 무기 35개를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130명 중, 45명은 수배 중이었거나, 임시 석방 조건을 위반한 상태였다.

경찰이 체포한 절도범들은 대부분 몰래 물건을 훔치는 게 아니라 폭력적인 행동을 하면서 물건을 훔쳤다. 예컨대 1월 23일 랍슨가(Robson St.) 루루레몬에서 C$648 상당의 물건 6점을 훔친 44세는 소매에 최루 스프레이를 잔뜩 뿌려 다른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범행했다. 경찰이 체포한 이 남성은 과실치사로 7년형을 살고 나온 전과자였으며, 이번에는 C$5,000이하 절도 혐의와 폭행 상해 혐의로 기소됐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밴쿠버 시경이 공개한 범행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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