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29일 금요일

팬더믹 2개월 만에 “누구나 마스크 착용” 캐나다 정부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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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 당국이 공식적으로 비의료용 마스크 착용을 일반에 20일 권고했다.

닥터 테레사 탐 캐나다 연방 공중 보건 책임자(CPHO)는 타인과 2m 거리 두기가 불가능한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권고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더믹을 국제보건기구(WHO)가 3월 선언한 이래로 근 2개월만에 마스크 착용에 대한 태도 변화다.

일반적인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캐나다 국내에서는 권고이며,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명령은 아니다. 다만 코로나19 팬더믹 초기에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던 당국의 태도 변화를 주목할만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에서는 19일 기준으로 많은 업소가 재영업에 들어가면서, 일부는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요청하고 있다.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도 19일 신체적 거리 두기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 예상될 때는 마스크 착용으로 비말이 타인에게 전파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공기 탑승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

현재 캐나다 당국은 지난 4월 20일부터 항공기 탑승 시에는 의무적으로 비의료용 마스크 착용을 명령한 상태다.

선박∙기차∙차량(버스 등) 탑승객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의무는 아니다.

그간 캐나다 보건 당국은 마스크 착용은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만 권고해, 예방 차원에서 증세가 없지만 마스크 착용을 한 이들이 오해를 사는 일도 있었다.

다른 바이러스 예방 수칙 계속 준수도 촉구

닥터 탐은 캐나다 대부분 주가 코로나19(COVID-19)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몇 개월은 마스크 착용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 에티켓 또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자주 20초 이상 손 씻기와 재채기∙기침을 팔로 가리고 하는 에티켓 유지를 강조했다.

닥터 탐은 “만약 우리가 이러한 부분에 최선을 다해 유지할 수 있다면, 우리는 COVID-19 확산 억제에 최상의 가능성에 위치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국내 확진자는 8만명

캐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기준 8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는 6,027명이다.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한 확진자는 총 4만0,673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등을 받는 확진자는 3만3,381명이다.

BC는 2,446명 확진으로 초기 급증을 막는데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성공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주는 퀘벡 4만4,775명이며, 이어 온타리오 2만3,774명, 앨버타 6,716명, BC 순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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