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롱패딩이 없다고요?"

유학생 A씨는 캐나다의 유명 의류 판매장에 가서 ‘롱패딩’을 찾았다가 그런 물건이 없다는 답을 듣고 황당해했다. 앞에 걸려 있는 건 분명 ‘롱패딩’이었기 때문이다.
롱패딩은 한국인이 만든 거로 추정되는 콩글리시다. 영어로 표기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식 명칭처럼 자리 잡았지만, 캐나다에서는 일반적으로 파카(Parkas)에 들어간다. 미국인들은 벤치 코트(Bench coats)라는 표현도 쓴다. 김밥 롱패딩처럼 누빈 파카를 따로 퍼퍼(Puffers)라고 부르기도 한다. 김밥 롱패딩을 찾고 싶다면 ‘long puffers’를 찾으면 된다.|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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