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경찰 폴리스라인

랭리 시내 총격 살인 사건 발생… 최근 2주 사이 총격 2건

랭리 207가(207 St.)와 53A 에비뉴(53A Ave.) 주택가에서 26일밤 총격 살인 사건이 발생해 22세 남성과 다른 20대 남성이 차량 내에서 총상을 입은채 발견됐다. 22세 남성은 총상으로 숨졌으며, 다른 20대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연방경찰 살인사건 수사팀(IHIT) 프랭크 장 경사는 피해자들이 경찰에 알려진 인물로, 마약 밀매와 관련해 피해자를 노리고 발생한 총격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격 사건 후 현장을 고속으로 떠난 어두운 색 트럭을 수배했다. 수배 차량으로 추정되는 트럭은 총격 현장에서 남서쪽으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써리 시내 180가(180th St.)와 19A에비뉴(19A Ave.)에서 불탄 채 발견됐다.

장 경사는 사건 현장 인근 주민들의 제보를, 대시캠 영상 제공 등을 요청했다.

21일에도 랭리에서 총격 사건

랭리에서는 21일 오후 8시30분경에 19800번지대 82에비뉴(82nd Ave.)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차 안에 있다가 총격을 당했으며, 깨진 유리창 파편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21일 총격의 피해자 역시 경찰이 신원을 파악하고 있던 인물로, 피해자를 노린 총격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총격 사건 직후 경찰은 도난당한 아우디 차량을 수배했으며, 빈 채로 발견했다.

써리에서는 조폭 단속 강화

써리관할 연방경찰(RCMP) 산하 조직폭력단 단속팀(SGET)은 26일 1월 11일부터 24일 사이 조직 폭력단에 대한 단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법 모터사이클 갱 클럽하우스를 28회 점검하고, 마약 관련 수사 11건을 통해 차량 5대를 압수했다.

경찰은 조폭의 활동, 특히 폭력 범죄와 조직 폭력을 누르는데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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