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반덴브룩 랭리시 시장

“랭리시 시장, 시청 직원 괴롭혀 견책” 시의회 성명 발표

발 반덴브룩 랭리시 시장은 시청 직원을 괴롭힌 혐의로 지난 5월 10일 시의회의 견책을 받았다고 시의회 명의로 지난 5월 31일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원들은 반덴브룩 시장이 견책 결의안에 대해 “거짓 성명”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이번 성명을 발표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반덴브룩 시장의 견책은 “시의 근무지 존중 정책 위반이 원인이다”라면서 “시장 권한을 오용해, 해당 직원에 대한 부당한 거짓 진술을 포함해, 목표로 잡은 시청 직원 한명을 괴롭히고 협박했다”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부분은 독립적인 제삼자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고 시의원들은 밝혔다.

반덴브룩 시장은 2018년 10월 지방선거에서 시장으로 처음 당선됐다. 시장 당선 이전에 임기 4년 시의원을 거쳤고, 그 전에는 시청에서 8년간 근무했다. 랭리시를 포함해 오는 10월 15일 BC주 지방자지단체들은 시장과 시의원 등을 선출하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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