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두 달 상승한 캐나다 실업률, 6월 하락

캐나다 실업률이 2021년 6월 7.8%로, 앞서 5월보다 0.4포인트 내려갔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9일 발표했다.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던 실업률은 올해 4∙5월 상승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3차 파동으로 4∙5월에 엄격해진 방역 명령으로 실업률이 상승했다가, 6월 들어 해제와 함께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긍정과 부정적 지표 혼재

6월 회복은 긍정과 부정적인 지표가 섞여 있다.

부정적인 지표로 캐나다 국내 실업률은 2020년 4월 팬데믹 1차 파동으로 급격하게 상승한 후, 올해 6월까지 팬데믹 이전 수치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6월 고용은 23만 1,000건(+1.2%) 증가해, 4∙5월 27만 5,000건 고용 감소를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했다.

자영업자 감소 현상은 여전해, 6월에도 6만 3,000명(-2.3%)이 자영업을 정리했다. 캐나다 국내 자영업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20년 2월과 비교할 때 7.2% 감소한 상태다.

긍정적인 지표로 실업률 자체에는 영향이 없지만, 근무 시간이 평소의 반으로 줄어든 근로자 수가 27만 6,000명(-19.3%) 감소해 전보다 일하는 시간이 늘었다. 또한 여름을 앞두고 6월 들어 비상근직 고용이 15~24세 청년층 대상으로 증가했다.

근로 시장의 변화로는 근무지로 복귀가 일어나면서 자택 근무자는 6월 들어 40만 명 줄어든 470만 명을 기록했다.

BC주 실업률 하락

지역별로 캐나다 서부 주별 실업률은 5월과 비교해 대부분 상승세지만,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만 유일하게, 5월 7%에서 6월 6.6%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부 지역 실업률 역시 주별 방역 명령 강화와 해제와 연관돼 등락이 일어나고 있다.

BC주에서는 청년층이 숙박∙식당업 취업이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하락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용 증가세를 보여온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고용이 증가했다. BC주는 퀘벡주에 이어 캐나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실업률이 낮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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