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밴쿠버 업체 40% "시외로 이전 고려한다"

노스밴쿠버 상공회의소(North Vancouver Chamber of Commerce)가 시내 교통망 개선을 촉구하며, 개선이 없으면 지역 업체 40%가 시외로 이전할 수 있다는 내용의 설문결과를 공개했다.
상공회의소가 노스밴쿠버 시와 군에 영업 중인 회원사 15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해 지난 17일 공개한 내용을 보면, 오전 9시 30분 이전, 오후 3시 이후 사이에는 도로가 시외로 가는 도로가 꽉 막히면서 지역 내 업체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지역을 연결하는 라이온스게이트 브리지와 세컨드 내로우 브리지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은 일상사다.
업체 상당수가 고객 유지에 어려움(45%)과 고객 유치에 장애물(51%)로 교통난이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난 때문에 추가 물류비용도 발생하고 있다. 제품을 시외로 보내는 데, 어려움이 있는 업체가 54%에 달한다. 시내 배달도 43%는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상공회의소는 보고서에서 “고속도로가 완전히 꽉 막혔다”며 “상품 배달에 상당한 우려가 있고, 노스 쇼어로 가져오는 데 추가 비용이 든다”는 한 상공인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수익 C$200만 이내로 15명 미만을 고용해 운영하는 기업인데, 교통 비용이 하루에만 수백 달러가 든다”는 목소리도 담았다.
업체 종업원 중 76%가 시외에서 노스쇼어 지역으로 출근하는데, 대부분 장시간 걸리는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장시간 걸리는 출퇴근이 기존 직원 유지에 장애가 된다는 응답은 업체 중 74%, 신규 고용에 장애라는 응답은 84%에 달했다. 응답 업체 중에 “하루 2시간을 출퇴근에 들여서 우리 회사에서 일하라고 어떻게 얘기할 수 있겠느냐”라는 지적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교통망 개선 없이는 업장을 노스밴쿠버 밖으로 옮길 수 있다는 응답이 업체 40%에서 나왔다. 다만 교통 문제로 업체를 닫을 수도 있다는 응답은 23%, 노스밴쿠버 안에 다른 곳으로 이전 검토 업체 비율은 14%로 낮은 편이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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