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선택은 킹스맨, 더 어린 남자는 닌자고

[영화보는 화요일] 1위로 등장한 킹스맨, 3위에 닌자고

깔끔한 복장으로 거친 액션을 소화하는 영국신사 킹스맨이 새로 개봉하면서 공포영화 잇(it∙한국 제목 ‘그것’)을 22일자 캐나다 박스오피스 기준 2위로 끌어내렸다. 액션 코메디 킹스맨: 더 골든 서클(Kingsman: the Golden Circle)은 이전작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 보다 더 많은 요원이 등장한다. 영국 요원 외에도 미국 요원을 등장시키면서 쟁쟁한 배우들을 끌어모았다. 전작의 콜린 퍼스와 대런 에저턴 외에도 할리 베리와 채닝 테이텀, 줄리앤 무어를 캐스팅 했다. 유머 코드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깔끔한 신사의 지저분한 유머를 좋아한다면 영화는 괜찮다. 그러나 지저분함만 보이면 영화는 별로일 수 있다. 아무래도 참신함이 전작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평도 있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판티지 애니메이션 더 레고 닌자고 무비(The Lego Ninjago Movie)가 필수 관람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캐나다 아이들 사이에서 상당히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닌자고는 개봉 직후 3위에 올랐다. 올해 ‘핼러윈’ 영화로 오래 자리잡을 듯 싶다.

액션 스릴러 아메리컨 어세신(American Assassin)은 4위로, 미스터리 스릴러 마더!(Mother!) 5위로 개봉 2주차에 신작에 밀려 순위가 두 계단 낮아졌다.
지난 주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는 신작이 많다. 킹스맨과 닌자고 외에도 7위에 R등급 공포영화 프렌드 리퀘스트(Friend Request)와 8위에 보스톤 마라톤 테러 사건 후 한 남자의 재활 이야기를 담은, 실화에 바탕을 둔 드라마 스트롱거(Stronger)가 새로 올라왔다.

지난 금요일(9월 22일)마감 캐나다 박스오피스 수익 기준, 38주차 순위

  1. Kingsman: The Golden Circle
  2. It
  3. The Lego Ninjago Movie
  4. American Assassin
  5. mother!
  6. Home Again
  7. Friend Request
  8. Stronger
  9. The Hitman’s Bodyguard
  10. Wind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