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남성

남녀 격차 줄었지만, 여전히 여성이 집안일 더 한다

한 세대 동안 남성이 집안일을 하는 시간은 늘어났고, 여성은 줄었지만, 여전히 여성이 남성보다 집안일을 더 오래 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30일 공개한 2015년 생활시간 통계를 보면, 집안일에 여성은 하루 2.8시간을 남성은 1.9시간을 써, 약 54분 차이가 낮다. 한 세대 전(30년)과 비교하면, 여성의 집안일 시간은 하루 42분이 줄었고, 남성은 24분이 늘었다.

 하루 중 일하는 시간은 남녀 비슷

소득이 발생하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합산해서 시간을 따져보면 여성이 하루 7.8시간, 남성이 하루 7.6시간을 일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소득이 발생하지 않은 일에 더 시간을 쓰고, 소득이 발생하는 일에는 덜 시간을 쓴다. 특히 25~54세 여성은 소득 없는 일에 하루 3.9시간을 사용해, 같은 연령대 남성(2.4시간)보다 1.5시간을 더 일한다. 반면에 소득이 발생하는 일에는 여성이 3.9시간을 써 남성(5.2시간)보다 1.5시간 적게 일한다.

 소득 없는 일의 정체는 육아

여성이 소득 없이 일하는 일은 육아다. 16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76.1%는 일상생활에서 정기적으로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한다. 반면에 같은 연령대 자녀를 둔 남성은 56.7%만 정기적으로 아이를 돌본다. 또한, 아이를 돌보는 시간도 여성(2.4시간)이 남성(1.4시간)보다 54분 더 길다.
16세 미만 자녀의 공부나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도 여성(40%)이 남성(27.4%)보다 더 많이 하며, 들이는 시간도 여성 36분, 남성 24분으로 차이가 있다.

 여성이 남을 보살피는 경향 강해

캐나다 사회에서는 대가 없이 남을 돌보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2015년 기준으로 성인 가족이나 친구를 매일 돌보는 사람은 여성 3.4%, 남성 1.1%에 불과하다. 다만 여기서도, 드물기는 하지만, 여성(1.7시간)이 남성(1시간)보다 더 오래, 자주 타인을 돌본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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