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살 안빠지는 이유” 호르몬 때문?

다이어트. 사진=Pixabay.com

캐나다 영양사 협회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여러 가지 노력에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가장 흔한 원인, 스트레스

첫째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느끼면 대부분 사람이 폭식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손 호르몬과 인슐린이 체내에 늘어나고 혈당이 떨어지게 돼 강한 식욕이 생긴다. 이때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 심리로,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게 주로 튀김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다. 또한 코르티손은 복부 비만을 유도하는 원인이다.

즉 다이어트의 적은 스트레스인데, 극복 방법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방법도 있지만, 식사로 해결한다면 세로토닌 호르몬 생성을 돕는 ‘해피푸드’를 택하는 방법이다. 세로토닌 생성을 도우면서 열량이 비교적 높지 않고 흔한 식품은 블루베리, 딸기, 참깨, 호박씨다. 또한, 이들 해피푸드는 각각 장점이 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작용을, 딸기는 높은 함량의 비타민C가 있다. 항산화 작용물질과 비타민C는 코르티손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참깨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호박씨는 아연이 풍부해서 둘 다 근육의 긴장감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수면 부족이 원인일 수도

둘째는 양질의 수면을 포함한 수면 부족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하고 반대로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은 줄어든다. 잠을 잘 자면 식욕이 줄어든다. 수면에는 체리 주스가 특효다. 약 2주간 매일 250mL를 마시면 멜라토닌 분비를 도와 잠을 잘 잔다. 또한, 바나나와 호두 역시 멜라토닌 분비를 자극하는 음식이다. 바나나는 비타민B가 많아 세로토닌 생성에도 도움이 되는 해피푸드에도 속한다.

영양 균형 어긋난 식사량도 문제

셋째는 식사량이다. 전체의 식사량도 중요하지만, 각 영양소의 균형 있는 양도 중요하다.
예컨대, 사과는 한 조각이 아니라, 적어도 테니스공 크기에 해당하는 한 덩어리를 먹어야 한다. 캐나다는 이러한 양을 ‘서빙(Serving)’이란 단위로 표현한다. 서빙은 식품 종류에 따라 크기 차이가 있다. 건강한 식단을 계획한다면, 캐나다 보건부가 배포하는 균형 식단 가이드를 읽어볼 만 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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