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물약” 주장한 판매자 적발, 기소돼

MMS, 캐나다 보건부
MMS는 다양한 포장과 이름으로 판매됐다. 자료원=캐나다 보건부

캐나다 국내에 판매해 온 ‘기적의 물약’이 적발, 기소됐다.

공영방송 CBC 11일 보도를 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BC) 거주 스탠리 노왁과 앨버타 거주 새라 노왁은 표백제 성분인 아염소산 나트륨이 든 물약을 허위 과장으로 포장 판매한 혐의로 식약품법 위반으로 각각 29건과 19건에 걸쳐 기소됐다. 아염소산 나트륨을 섭취하면 구토와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신부전(콩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CBC 관련보도: Sale of controversial ‘miracle’ tonic results in dozens of charges

이들이 판매한 물약은 ‘미라클 미네럴 솔루션(Miracle Mineral Solution)’ 또는 약자 MMS란 명칭으로 판매됐다. 약을 팔면서 암이나 AIDS같은 중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0년부터 캐나다 보건부는 이 약에 대해 중독 및 안전 경고를 발표하고, 압수 등으로 대응했다. 제조자는 짐 험블((Jim Humble)이다. 험블은 MMS가 암, 당뇨, 간염, 알츠하이머병 등 온갖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주장하고 있다.

같은 제품이 다른 이름으로도 판매됐다. 가장 최근인 . 2017년 8월에는 ‘에어로빅 옥시전(Aerobic Oxygen)’이란 제품명으로 굿포유(goodforyou.ca)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 중에 보건 당국에 적발됐다. 효능도 더욱 과장해 백내장, 고혈압, 마비, 유방암, 뇌종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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