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일 (토요일)

교통요충지 호프 둘러싸고 복구 노력 집중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교통부는 원활한 수해 복구를 위해 호프로 향하는 7번 고속도로 구간은 필수 여행에만 개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필수 여행(essential travel)이란 귀가 또는 물류 유통 업무가 해당된다.

그러나 당국이 7번 고속도로 애거시즈-호프 구간 재개통을 발표한 후에는 간헐적인 진흙 사태와 침수로 도로 이동에 제한되는 등 극심한 차량 정체 가운데 불안한 상황이 이어졌다.

앞서 7번 고속도로는 17일 밤에는 애거시즈-호프 사이의 도로를 메트로밴쿠버로 귀가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개통했고, 이어 18일 오전 10시에는 호프 갇혀있던 화물차량을 메트로밴쿠버로 보내기 위해 이용했다.

주정부가 도로망 복구에 집중하는 호프는 메트로밴쿠버 동쪽의 교통 중심지다. 호프까지 주요 1번과 대체 7번 고속도로가 연결되고, 다시 북부행(1번), 동북행(5번), 동남행(3번)으로 고속도로가 분기한다. 호프가 고립되면 남북 이동도 용이한 메트로밴쿠버와 오카나간 남부를 제외하고 BC주 거의 전지역 트럭 물류가 묶이게 된다.

호프에서 1번, 5번 고속도로는 계속 폐쇄

한편 3번 고속도로는 잔해 제거 작업 중이 진행 중으로 이번 주말 재개통이 예상되나 역시 필수 여행만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호프 동쪽 5번 고속도로는 폐쇄 상태다. 호프에서 보스턴바까지 1번 고속도로는 열렸지만 비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보스턴바 동쪽 너머는 재개통 시한을 알 수 없는 상태로 폐쇄됐다.

BC주 교통부 대변인은 “만약 필수가 아니라면 여행하지 말아 달라”라며 “건설지역 속도 제한과 교통 통제원의 지시를 준수해달라”라고 일반에 요청했다.

한편 당국은 일부 여행자가 일반 차량으로 통과하기 어려운 위험한 산림도로( forest service roads)를 칠리왁 인근 우회로로 이용하자, 해당 도로를 18일 폐쇄했다. 당국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잠재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요소가 있어 칠리왁 산림 지구의 모든 산림도로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한다”라고 발표했다.

BC주 도로상황 정보는 드라이브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복구작업 상황에 따라 개통과 폐쇄, 통제가 계속 바뀌는 상황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참고: 드라이브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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