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7일 (화요일)

경영권 가족싸움 로저스사, 법원은 아들 손 들어줘

캐나다 최대 이동통신사 경영권을 두고 어머니와 아들의 싸움에서 법원은 아들의 손을 들어줬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고등법원은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이하 로저스사) 이사 임명권이 에드워드 로저스 로저스 컨트롤 트러스트(이하 트러스트) 의장에게 있다고 6일 판결했다.

앞서 에드워드 로저스 의장은 지난 9월 어머니와 경영진과 갈등으로 로저스사 회장 직위를 박탈당했으나, 귀환 기회를 얻게 됐다.

트러스트는 로저스사의 의결권주 97%를 보유한 회사다. 로저스 의장은 로저스사 회장 직위를 잃고도 다시 경영권을 발휘할 수 있는 교두보로 트러스트를 활용했다.

로저스사는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트러스트를 이용한 회사의 이중 지배구조가 캐나다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로저스 의장은 이동통신 업계 4위 샤를 인수 합병 계획을 2021년 3월부터 양자 합의 후 추진하고 있다. 캐나다 이동통신 업계 순위는 이용자 수 기준으로 로저스, 텔러스, 벨, 샤 순이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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