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아침 8시 학교 앞 길 주의하세요

    차량속도 단속기를 손에 든 경찰관

    9월 5일 개학에 따라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곳곳에서 학교 앞(School Zone) 과속 차량 단속이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 학교 앞 통과 차량은 시속 30km 미만으로 주행해야 한다. 규정 속도를 넘어 시속 50km 이하로 주행하다 적발되면 벌금은 C$196에 벌점 3점이다. 시속 51km~70km로 위반 벌금은 C$253으로 뛴다. 1회 적발에 최대 벌금은 C$483이다.

    “길 건너기 전에 운전자와 눈 맞춤”

    ICBC(BC 차량보험공사)는 길 건널 때 학생들이 휴대전화나 MP3플레이어, 헤드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당부했다. 또 행인은 건널목을 건너기 전에 마주 오는 차량 운전자 눈을 마주 본 후, 인식했다고 생각되면 건너라고 권고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찻길에서 떨어져 걷고, 만약 인도 없는 길로 다닐 때는 마주 오는 차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걷도록 자녀를 지도해야 한다. 또 주차장에서는 차에 가려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차장을 가로지를 때는 좌우를 살피는 주의도 필요하다.

    “차는 사람에게 항상 양보”

    운전자는 항상 행인에게 길을 양보해야 하며, BC주에서는 이 부분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 행인에게 양보 실패(Failure to yield to pedestrian)로 적발되면 벌금 C$167에 벌점 3점이다. 따라서 옆 차선이나 차 앞에 차량이 정차해서 탑승자가 내릴 때는, 추월이 아닌 정차가 정답이다. 특히 스쿨버스가 앞에 정차해 붉은색 깜빡이 신호를 보낼 때는 절대 추월해서는 안 된다.
    한편 차에서 자녀를 내려 줄 때는, 학교 앞 지역에서는 인도와 접한 정차 표지판(stop sign) 앞에서 내려줄 수 있으며, 지정 정차 공간 외에 길 중간에서 내려 줘서는 안 된다. 학교 앞 자원봉사 안전원 말을 듣지 않아도 큰 코다칠 수 있다. 안전원이 고발하면 안전원 지시위반(Disobey school guard/ patrol)으로 벌금 C$167에 벌점 3점을 받게될 수 있다.  ⓙⓞⓨ Vancou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