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나무 쓰러지기 쉽다” 환경부 폭풍우 주의보

    폭풍우와 무지개
    ▲2008년 엘크리버에서 촬영된 폭풍우와 무지개. 사진=Province of British Columbia

    캐나다 환경부는 20일(목) 오전 11시 코퀴틀람과 메이플리지를 포함한 메트로밴쿠버와 노스쇼어 일대에 폭풍우가 연달아 상륙해 21일(금)까지 비와 거센 바람이 계속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환경부는 태평양에서 발달한 폭풍우들이 연속으로 브리티시 컬럼비아(BC) 남부 해안에 상륙하면서, 폭우를 밴쿠버 아일랜드 일대에 뿌리고 있으며, 20일 저녁 시간대에 남부 내륙 해안에도 상륙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폭풍우가 상륙하면 강한 남동풍이 불 전망이다.

    첫 폭풍우는 메트로밴쿠버 일대에 21일 아침까지 약 30mm 비를 뿌릴 전망이다. 21일 아침에는 잠시 비가 그치는 듯했다가 번째 폭풍우가 전진해 오면서 다시 22일(토) 아침까지 약 30mm 비가 온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비는 주로 메트로밴쿠버 북부 해안 지역, 하우사운드, 밴쿠버 아일랜드 동부에 집중적으로 내린다.

    강풍이 불기 때문에 집 밖이나 난간에 기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첫 강풍은 20일 밤에 상륙해 시속 40~60km로 분다. 환경부는 올여름 가뭄으로 나무뿌리가 약해서 강풍이 불면 나무가 쓰러질 가능성이 크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JoyVancou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