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금리인상 지속” 캐나다 경제에 한 목소리 전망

캐나다 경제 전망에 대해 가파른 금리 인상이 공통적인 주제로 등장했다.

2022년 3분기로 넘어가는 6월 30일 캐나다 주요 은행 경제분석가들은 향후 가파른 금리 인상을 공통적으로 전망하면서, 대부분 중장기적으로, 적어도 내년까지 경제에 영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캐나다 경기, 펜데믹 회복과 금리∙물가 역풍 혼조세

센트럴원 신용조합 브라이언 유 경제분석가는 “캐나다 경제가 4월까지 견조한 성장을 보였지만, 5월 하락 가능성을 보여주는 초기 징후가 나왔다”라고 30일 분석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4월 전월 대비 0.3%로 이는 3월 0.7%보다 떨어진 수치다.

GDP 분석 대상 20대 분야 중 광산∙채광∙석유 및 가스 생산은 3.3% 성장했다. 국제 상품 가격 상승과 공급망 장애로 인한 수요 증가가 관련 분야를 밀고 있다. 또한 팬데믹에 민감했던 서비스 업종인 숙박∙식당(+4.6%)과 예술∙엔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7%) 등은 4월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금리 인상이 영향을 미치면서 금융∙보험(-0.7%)과 부동산∙임대(-0.7%)는 3월보다 뒷걸음질 친 4월을 보였다. 유 경제분석가는 일부는 코비드19 팬데믹에서 벗어나 회복하는 동안, 일부는 가파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의 역풍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 분석가는 추가 금리 인상으로 역풍이 거세진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부동산 매매 감소와 가격 하락 전망

TD는 2022년 4분기에 기준 금리가 현재보다 175bp 오른 3.25%에 도달하며, 주택 매매와 가격은 이러한 통화 정책의 영향을 받을 거란 전망을 내놓았다. 3월에 비해 금리가 부동산 매매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질거라고 봤다. 주택 거래량은 2022년 1분기부터 2023년 1분기 사이에 정점에서 33% 감소하며, 이 시점 이후에도 금리 상황에 따라 2023년에 추가로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BC(브리티시 컬럼비아)와 온타리오의 주택 거래량 감소와 가격 하락이 집중될 거로 내다봤다. 앨버타는 사상 최고 수준보다는 떨어지지만, BC나 온타리오에 비해서는 적은 공급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에 더 가깝게 머물 전망이다.

고용 둔화했지만 임금 오르면서 금리 인상 동인

CIBC는 6월 마감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고용 성장이 둔화하는 모습이 6월 등장했지만, 임금 상승률은 계속 가속화하면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7월 기준 금리 75bp 인상 압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높은 물가상승률이 캐나다 경제의 장기적인 전망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5월 반짝 경기 침체 가능성

RBC는 5월 GDP 성장률이 월간 -0.2% 로 후퇴할 가능성이 이미 캐나다 통계청 전망에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캐나다 2분기 경제 성장률은 연 4% 수준으로, 1분기의 연 3.1%보다는 높지만, 자체 전망치였던 6.5%보다는 감소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장기적인 성장세가 아직 견조하다는 판단아래 RBC 역시 중앙은행이 금리를 7월 75bp 인상하리란 전망을 내놓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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