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IA 성분 조작 꿀 단속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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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IA(캐나다식품검사국)은 최근 성분 조작 꿀을 단속해 1만2,800kg 분량, 시가로 C$7만7,000 어치 판매를 막았다고 마리-클로드 비보 농업 및 농식품부 장관 명의로 지난 9일 발표했다.
수입 꿀 성분 조작을 CIFA가 단속한 배경에는 2018년 캐나다산 전 제품을 포함해, 캐나다 국내 시판 중인 240종의 꿀을 전수 검사한 결과가 있다.
검사 결과 78%는 자연산 꿀이었지만, 나머지 22%에서 당분 성분 등을 섞어 진짜 꿀처럼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달리 표현하면 캐나다 시중에 판매됐던 꿀 5종 중 하나는 가짜 꿀이었던 상황이다.
캐나다에서는 혼합꿀은 반드시 혼합 성분을 따로 표기해야 하며, 순수한 꿀과 구분해 판매해야 한다.
정부는 과거 관련 규정 위반 업체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으며, 주로 사탕수수나 사탕무, 옥수수당, 쌀엿 등을 섞은 가짜 꿀을 확인해 시장에서 퇴출했다고 설명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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