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밴쿠버 시내 1회 용품 사용 억제”

계획대로라면 2019년부터 1회용 컵, 종이와 비닐백, 식품 용기, 플라스틱 숟가락이나 포크, 빨대가 밴쿠버 시내에서 사라지기 시작한다.

밴쿠버 시의회는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2016년부터 검토하고 있다. 올해 5월 16일에는 시의회에 “1회용 물품 축소 정책(Single-use Item Reduction Strategy)”을 상정해 입법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시의회가 지난 29일 공개한 정책 가안을 보면, 밴쿠버 시민 86%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매주 밴쿠버 시내에서 사용하는 1회용 컵은 260만개, 비닐백은 200만개다. 밴쿠버 공공장소 쓰레기통을 채우는 쓰레기 50%는 1회용 컵과 1회용 음식 용기다. 시청은 이 쓰레기 처리 비용만 연간 C$250만이 든다며 사용 중지를 검토하고 있다.

일단 목표는 2019년부터 ▲스티로폼 용기 ▲1회용 종이컵 ▲테이크 아웃 용기를 식당에서 배포하지 못하게 금지할 예정이다. 비닐백과 1회용 컵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조례도 도입한다. 빨대는 고객 요청이 있을 때만 주는 걸로 바꿀 계획이다. 2021년에는 한층 더 기준을 강화해 컵과 테이크 아웃용기, 빨대는 모두 재활용품 또는 자연분해 가능 제품을 써야하며, 사용 점포는 의무적으로 재활용 또는 처리해야 한다.

참고: 밴쿠버 시의회:[icon name=”external-link-square” class=”” unprefixed_class=””] 1회용 물품 축소 정책 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