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현재 토론토 사는 데 드는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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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분석 서비스 사이트 로워스트레이츠 닷 시에이 가 최근 공개한 포스트 중 “젊은 층 토론토 거주에 월 C$2,350이 든다”는 내용이 화제다.
내용을 보면 월 지출에 가장 많이 차지하는 건 주거비로 월 C$1,672.13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무려 C$300이 올랐다. 일반적으로 세전 소득 30%가 주거비로 들어가는 정도라야 비교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자만, 토론토는 연간 C$2만 정도가 주거비로 들면서, 소득 50%를 주거비에 쓰는 이가 많아졌다. 해당 사이트가 제시한 주거비는 배츨러/스튜디오형을 빌려 살 정도다. 한국식 조어로 ‘원룸형’과 유사한 구조다.
이어 ▲전화∙인터넷 C$127.50 ▲교통 C$176.25 ▲식료품 C$283.60 ▲오락(외식과 음주비 포함) C$354 ▲체력단련 C$75 ▲보험 C$52이 생활비 내용이다. 교통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용으로 차량 유지비는 들어가지 않았다.
생활비를 생각할 때 토론토 사는 싱글이 생활 유지를 위해 최소한 벌어야 하는 세전 소득은 연C$4만583이다. 미래를 위해 집을 사거나 은퇴에 대비해 소득 20%를 저축하는 안정적인 생활을 하려면 세전 소득은 연C$5만134 이상 이여야 한다. 해당 사이트는 내년에 토론토 최저시급 기준이 C$15로 오르지만, 주 40시간 일하면 C$3만1,200으로 생활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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