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캐나다의 표현법] 캐나다인은 스노버드로 살고 싶다

매년 겨울이면 미국 북부포함 캐나다에서 남쪽으로 내려가 피한 생활을 하는 사람을 스노버드(Snowbird)라고 한다. 캐나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쓰는 표현.
이들은 주로 ‘썬벨트(Sun belt)’로 불리는 미국 남부 주들(캘리포니아, 텍사스, 애리조나, 플로리다 등)이나 멕시코, 또는 카리브해 지역으로 가서 겨울을 보낸다.
스노버드는 여유 있는 은퇴자 인상이다. 보통 65세 이상이다. 많은 이들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지만, 일부는 아예 RV를 끌고 장기간 따뜻한 남쪽에서 체류한다.
캐나다 여행업계에 이 스노버드는 큰 손이다.
캐나다 서부 지역 스노버드는 주로 하와이,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멕시코 서부를 많이 찾아간다. 반면에 온타리오 스노버드는 쿠바,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유는 여행경비도 저렴하고, 이동 시간도 짧기 때문이다. 최근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스노버드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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