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¾은 신체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반 이상(57%)은 운동을 하는 데 좀 더 자극이 필요하다. 또한 이들은 상당수(66%)가 운동을 더하기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
운동권장 단체인 파시티팩션이 1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다.
캐나다인은 개인 건강은 개인의 책임(84%)이며, 운동은 할 가치가 있고(86%), 좀 더 운동 해야한다(87%)는 견해에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그런데도 8명 중 1명이 운동을 안하는 이유는 자극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엘리오 앤튜네스 파티시팩션 CEO는 “대부분 캐나다인은 운동이 더 필요하고, 운동은 개인이 의무적으로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잘 받아들이고 있다”며 “일단 운동을 해야 좀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말했다.
앤튜네스 CEO는 “개인이 개인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점에는 이론이 없지만, 운동 부족을 더 넓게 보면 사회적인 대책도 필요하다”며 “정부, 학교, 직장이 운동을 권장하는 게 활동 증대에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설문 결과를 보면 캐나다인은 운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82%)고 보고 있다.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보면 시간 부족(40%)이 가장 많다. 그러나 몸매가 좋아야한다(15%), 체력단련장 회원권이 필요하다(12%) 등 선행 조건을 다는 캐나다인은 소수다.
관련 설문은 캐나다 국내 성인 2,519명을 대상으로 1월 19일부터 24일 사이 시행됐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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