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는 화요일] 추천: I Can Only Imagine

캐나다 박스 오피스 1위는 개봉 5주차에도 마블 슈퍼 영웅 시리즈 블랙팬서(Black Panther)가 꽉 잡고 있다.
2위는 지난 주 새로 개봉한 툼레이더(Tomb Raider)다. 원작은 1996년에 나온 게임이다. 이후, 영화, 소설, 만화 등으로 여러 매체에서 다뤄졌다. 영화에서는 안젤리나 졸리가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로 연기한 툼레이더도 유명하다. 이번 라라는 앨리샤 비컨더. 스웨덴 배우로 마이클 패스벤더의 부인이다. 이번 영화는 이전 설정은 무시하고, 새로운 설정을 잡아 이야기를 펼치는 리부트판이다.

3위는 아이캔온리이메이진(I Can Only Imagine)은 기독교 영화다. 상당수 기독교 영화가 신앙을 앞세워 허술함을 대충 넘어간다. 반전없는 데우스엑스마키나는 그리스 시대부터 나쁜 연극으로 분류돼 왔는데, 이 수준에서 맴돌 때가 많다. 반면에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드라마를 제대로 전개한다. 기독교인이라면 대부분 들어봤을 노래, 머시미(MercyMe)의 ‘아이캔온리이메진’이 등장한 배경을 영화로 담았다.

<아이캔온리이메이진 오리지널 뮤직비디오>

<영화개봉을 앞두고 새로 공개된 새 뮤직 비디오>

4위는 월트 디즈니 소속 어 링클인타임(A Wrinkle in Time), 아동 소설 ‘시간의 주름’이 원작이다.
5위 역시 신작, 10대 게이 소년 성장기를 다룬 러브, 사이먼(Love, Simon)이다.

6위 스릴러 코미디 게임나이트(Game Night), 7위 피터 래빗(Peter Rabbit), 8위 슬래시 공포영화 더 스트레인저스: 프레이 앱 나이트(The Strangers: Prey at Night), 9위 스파이 스릴러물 레드 스패로(Red Sparrow), 10위 액션 복수극 데스 위시(Death Wish)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