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최고의 주문방법은? dmitry schemelev 226447

스타벅스, 최고의 주문방법은?

많은 한인은 스타벅스에서 그냥 메뉴판에 있는 커피만 주문한다. 맞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데, 기성품만 고집하는 격. 말 몇 마디만 더하면 저렴하게 딱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앱으로 조금만 설정해도 전보다 저렴하게 더 맛있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사실 캐나다 사람들은 많이 이렇게 주문 해요~” 조이 밴쿠버가 찾아봤다. ⓙⓞⓨVancouver
 

더블 블렌디드 아이스드 아메리카노!

프레프치노(Frappuccino) 대신 아이스드 아메리카노(Iced Americano)에다가 좋아하는 시럽 넣어서 잘게 갈아(double Blended) 달라고 하면, 그게 프레프치노다. 가격은 후자가 더 저렴.
예) “Double blended iced Americano and few pumps of [시럽 종류], please”
시럽종류는 아래와 같다.

  • Vanilla ( 무설탕(sugar-free) 선택가능)
  • Caramel (무설탕 선택가능)
  • Cinnamon Dolce (무설탕 가능)
  • Hazelnut (무설탕 가능)
  • Toffee Nut
  • Peppermint (* 시즌따라 없을 수도)
  • Raspberry
  • Mocha (무설탕 가능)
  • White Mocha
  • Gingerbread (* 시즌 )
  • Caramel Brulee (* 시즌)
  • Pumpkin Spice (* 시즌)
  • Peach (* 시즌)
  • Blackberry (* 시즌)
  • Dark Caramel Sauce (** 토핑처리 될 수 있음.)
  • Tazo Chai
  • Teavana Oprah Chai
  • Vanilla Bean Powder
  • Java Chips (*** 조이밴쿠버 강력추천)

카페 라테 대신 카페 미스토

스타벅스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카페 라테(Caffè Latte)가 마시고 싶은데, 스타벅스 특유의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는 카페인 함량이 부담스럽다면 카페미스토(Caffè Misto)는 최상의 선택이다. 미스토는 맛이 라테와 거의 차이 없으면서, 에소프레소가 빠진 제품. 가격도 살짝 착하다.

진하게 양 많게 프렌치 프레스

두 명 이상 단체로 가서, 커피를 많이 즐기고 싶다면 프렌치 프레스(French Press)로 주문하자.
포트 안에 철망이 있는 도구가 프렌치 프레스. 거기에 약간 굵게 간 원두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특유의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가끔 가루가 좀 생길 수 있다는 점. 스타벅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진한 커피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다.
*프렌치 프레스로 주문할 때는 에스프레소 방식 커피는 안되고, 우려내는 커피, 즉 brewing 계통만 주문 가능.

“더 큰 컵에 담아주세요”

작은 사이즈를 시키면서 더 큰 컵에 담아 달라고 해도 된다. 예컨대 그란데(Grande)를 시키며 벤티(Venti)컵에 담아달라고 한다거나, 쇼트(Short)를 시키면서 톨(Tall)에 담아 달라고 해도 된다. 그러면 양이 조금 늘어나는 기적이 일어난다. 원래 양보다 조금 더 만들고, 남는 건 버리니까.
특히 영국식으로 우유 친 차를 즐기는 분들, 런던 포그 티 라테(London fog tea Latte)나 차이 티 라테(Chai tea Latte)에서 라테 빼고, 큰 컵에 시킨 후, 우유 넣어 열심히 저으면 그 맛이 거의 비슷해짐을 느낄 것. 아이스아메리카노+우유도 괜찮은 조합.

“비밀이야” 그런데 수백만 명이 아는 비밀.

인터넷에는 스타벅스 비밀 메뉴라는 게 공공연하게 돌아다닌다. 이제 엄청나게 유명해서, 하나도 비밀 아니다. 캐나다인에게 보여주면 “이민 축하~”나 “인터넷 개통 축하” 받을 일이지만, 혹시 모를 사람을 위해 공개한다. 이거대로 시키면 더 맛있어진다는 건데, 아무래도 달디단걸 정말 사랑해 결국 단맛에 죽은 요원이 작성한 비밀 메뉴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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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널리널리 퍼진 비밀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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