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연쇄 살인범, 여덟번째 희생자 확인돼

토론토 시경이 연쇄 살인 용의자로 지목한 매카서. 사진=Facebook

연쇄 살인범 브루스 매카서(Bruce McArthur) 체포 후 추가 수사 중인 토론토 시경은 16일 여덟 번째 희생자를 공개하고, 총 8건의 1급 살인 기소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앞서 1월 18일 체포된 매카서는 이후 6건의 1급 살인으로 검찰에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 주 2010년 12월 29일 실종된 압둘바시 페이지(Abdulbasir Faizi)씨를 매카서의 일곱 번째 피해자로 공개했다. 이어 16일에는 크리슈나 쿠마 카나그라탐(Kirushna Kumar Kanagaratnam)씨가 여덟 번째 피해자로 공개됐다. 카나그라탐씨는 37세로 2015년 9월 3일부터 12월 14일 사이 한 시점에 살해된 걸로 경찰은 보고 있다.

행크 싱가 경감은 “수사 초점 중 하나는 맬로리 크레센트(Mallory Cres.) 정원에서 사체 수색 작업이다”라며 “피해자 7명의 사체를 이들 정원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매카서는 그간 토론토 시내 ‘게이 빌리지’에서 피해자를 찾아 살해했다. 그러나 카나그라탐씨에 대해 경찰은 “앞서 실종자 신고가 이뤄지지 않았고, 게이빌리지와 연관성을 증명할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JoyVancou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