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청년 세대, 월평균 C$445 저축, 근 C$4만 종잣돈 보유

Pixabay, No Money

캐나다 국내 18세 이상 37세 이하 대상으로 CIBC가 설문∙분석한 결과, 내 집 마련 욕구는 강하지만, 대부분 충분한 저축을 하지 못하고 있다.
CIBC는 18~37세 중 46%는 향후 5년 내 집을 살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나, 76%는 저축을 시작하지 못했거나, 집 사는 데 필요한 다운페이먼트의 ¼도 마련하지 못했다고 26일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그랜트 래스머슨 CIBC 선임 부사장은 “설문 결과 소수의 밀레니얼 세대만 주택 소유에 필요한 과정을 밟아가고 있다”며 “희망만으로는 집을 살 수 없고, 소득 대부분을 재정 계획에 따라 적당히 적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밀레니얼 중 주택 소유주는 35%

CIBC 설문에서 밀레니얼 세대 중 주택 소유주는 35%로 나타났다. 42%는 임대 주택, 23%는 가족과 거주하고 있다. 내 집을 소유한 이들도 고충은 있다. 내 집 소유 밀레니얼 58%는 금리 인상이 주거비용 부담을 늘릴까봐 우려하고 있다. 또 75%는 주택 소유의 단점으로 친목 모임 참석을 줄이거나, 가족과 친구와 더 멀리 떨어져 사는 등 ‘상당한 사회적 비용’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 집 소유 30대가 많은 편

자기 집을 소유한 비율은 23~29세 25%에서 30~37세 56%로 2배 이상 많다. 밀레니얼 세대 월 평균 주거비는 주택 소유주는 C$1,329, 월세 거주자는 C$856이다. 대체로 나이가 들수록 주거비가 느는 추세다. 한편 저축액을 설문한 결과 12%는 전혀 저축하지 않지만, 나머지는 소액이라도 저축을 한다. 평균 저축액은 월 C$445로, 평균 C$3만9,738을 모아두고 있다. 월 평균 저축액과 저축 보유액은 주택 소유주가 임대 거주자보다 훨씬 많은 편이다. 주택 소유주는 월평균 C$566을 저축해, 임대 거주자 C$368을 상회한다. 저축 보유액도 소유주는 C$ 6만0,631로, 임대 거주자 C$2만6,058보다 2배 더 많다. 저축액과 저축 보유액은 나이가 들수록 늘어난다. | JoyVancou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