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세금 정산 30일 마감… NOA 잘 보관해야

계산기, Pixabay

2017년도분 캐나다 세금 정산이 4월 30일로 마감한다.
지난 27일 캐나다 국세청(CRA)은 세금 정산 시즌 마감을 앞두고, 약 2,000만명이 이미 정산을 끝내고, 이중 90%는 전산 방식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500만명이 30일 마감 전까지 보고를 끝낼 거로 예상했다. 자영업자 한정으로 세금 정산 보고서는 6월 15일까지 보고해도 되지만, 다른 납세자와 마찬가지로 4월 30일 이전에 납세는 끝내야 한다.

세금 정산 통보서, 신속처리 도입했으나 마감 전 폭주

세금 정산을 끝내면 세금 정산 통보서(NOA)를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신속 세금 정산 통보서(Express NOA)를 도입해 전산 신고 직후 NOA를 납세자가 내려받을 수 있게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정산 보고가 폭주하면서, 일부 납세자는 NOA를 5월 7일까지 받게 됐다. NOA는 당해년도 세금 정산을 했다는 증명서로, 시민권 신청, 장래 연금신청 등에 쓰이는 중요한 서류다. 개인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고 잘 보관해야 한다.

국세청 사칭 로보콜, 사기 전화도 늘어나

국세청을 사칭한 사기꾼들의 전화도 늘고 있다. 특히 일부 한인은 중국어로 된 자동응답 전화를 받고 있는데 이들 중 상당 수는 국세청을 사칭한 전화다. CRA는 캐나다 공식언어인 영어와 불어만을 사용하며 중국어등 다른 언어로 연락하지 않는다. 한편 이메일과 문자 사기도 증가하고 있다. CRA는 “개인 정보 또는 개인의 금융 정보를 질문하는 링크가 들어간 이메일이나 문자는 절대 발송하지 않고 있다”며 개인 정보를 묻는 국세청 사칭 이메일, 문자는 무시하라고 권고 했다. CRA는 또한 선불형 신용카드(prepaid credit cards) 등으로 납세를 받지 않는다. 밀린 세금이 있다면 국세청 문의전화(1-800-959-8281) 또는 국세청 웹사이트에서 ‘마이 어카운트’ 서비스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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