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표현법] 캐나다의 개원사는 형식이 좀 다르다

throne speech, 캐나다의 표현법

캐나다에서 의회 개원사(the speech from the throne)는 주의회는 주총독(Lieutenant Governor)이, 연방의회는 연방총독(Governor General)이 영국 왕실의 수장, 현재는 엘리자베스 2세를 대신해 낭독한다.

회기 별로 개원사를 작성하는 사람은 주의회는 주수상(Premier), 연방의회는 총리(Prime Minister)다. 내용은 해당 회기에 여당이 처리하고자 하는 법안이나, 집중할 현안이 담긴다.

개원사는 대체로 큰 틀을 제시하는 수준으로, 구체적인 정책은 매년 2월 경 발표하는 예산안을 통해 내용을 공개한다. 개원사를 간략하게 throne speech라고도 한다. 직역하면 칙유(勅諭)지만, 형식적 캐나다 국가 수장인 여왕의 권위를 내세울 뿐, 실제로는 여당의 계획을 담는다. JoyVancouver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