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표현법] 스콰미시, 동네 이름 외 다른 뜻도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에 산다면 Squamish를 모를리 없다.

밴쿠버-위슬러 사이에 소도시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바위산인 스타워머스 치프(Stawamus Chief)가 있는 곳이다. 매년 바람 축제가 열린다.

지명 외에 다른 뜻도 있다.

소문자로 squamish하면 겨울철 BC에 부는 매우 차고 거센 바람을 뜻한다. 정식 명칭은 Arctic outflow다.
이 squamish가 불면,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진다. 바람은 최소 시속 25km 이상이다.

가끔 하와이산 촉촉하고 따뜻한 비구름띠인 파인애플 익스프레스(Pineapple Express)와 이 스콰미시가 만나면, 엄청난 눈보라가 친다.
가장 최근 둘의 만남은 2012년. 기록적인 만남은 1996년이다.

Squamish는 스콰미시 부족어로 “바람의 어머니”이자 “신성한 물의 사람들”을 뜻한다.
스콰미시 도시명은 북미 산다면 들어봤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게 북극에서 내려오는 해안 강풍을 뜻한다는 건, 거의 BC주민 사이에 표현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겨울 밴쿠버 폭우는 하와이산이다. 파인애플 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