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속에 마이크로플라스틱 검출” 캐나다 시장고발 프로그램 보도

물병

캐나다 공영방송 CBC의 시장고발 프로그램인 마켓플레이스가 6일 플라스틱 생수병 속에서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을 검출했다고 보도했다.

마켓플레이스는 캐나다 국내 주요 5개 생수 브랜드인 아쿠아피나, 다사니, 에스카, 나야, 네슬레 퓨어라이프를 맥길대 연구소에 검사 의뢰했다.

밴쿠버 등 캐나다 4개 도시에서 구매한 50병을 검사한 결과 30병에서 마이크로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대부분 플라스틱은 100마이크론 크기였다. 또 검출된 플라스틱 종류도 폴리에틸렌 등 12종에 이를 정도로 다양했다. 100마이크론(0.1mm) 조각 크기 기준으로 물 500밀리리터 당 5.08개가 검출됐고, 그 이하 크기를 기준으로 하면 무려 725.12개가 검출됐다. 마켓플레이스는 이런 마이크로플라스틱이 소모된 타이어, 의류 세탁,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백 파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마이크로플라스틱은 생태계에 자연 존재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검사 대상 생수는 수도물이나 지하수가 그 원천이다. JoyVancouver

참고: CBC: Microplastics found in some Canadian bottled 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