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크낙스의 세딘 형제, 은퇴 발표

세딘 형제 은퇴 발표. 사진=NHL

밴쿠버 크낙스(Canucks)를 대표해 온 쌍둥이, 헨릭 세딘과 데니얼 세딘 선수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2일 선언했다.
스웨덴 출신인 세딘 형제는 지난 18년간 응원해준 밴쿠버시와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세딘 형제는 18시즌은 인생에서 가장 최고의 피리어드 였다며, 그러나, 이제는 가족과 하키 이후의 삶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은퇴 후 삶에 대해 “매일 밤 집안일을 돕고, 모든 생일파티에 나가고, 하키 링키나 축구 경기장의 차가운 관중석에 앉고 주말에는 라이딩 레슨을 받고, 매일 밤 집에서 식사를 하겠다”고 서술했다.
팀에 대해서 세딘 형제는 “이제 차세대 젊은 선수가 크낙스를 끌어나가야 한다”며 트래비스 그린 감독이 “강한 조직력과 경기 스타일 쌓아가면서 성공할 걸로 믿는다”고 의견을 밝혔다. 세딘 형제는 팀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딘 형제는 마지막으로 “밴쿠버는 집이 됐고, 우리 가족의 집이다”라며 “은퇴 후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오래 활동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세딘 형제는 “밴쿠버는 우리에게 무척 많은 걸 주었고, 우리는 모든 걸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점은 변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참고: NHL: 세딘 형제 은퇴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