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트루도 총리 항의 시위

캐나다 단신

킨더모건 파이프라인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5일 오후 5시30분 밴쿠버 아트갤러리에 집결해, 쉐라톤 월센터까지 항의 행진을 벌인다.

쉐라톤 월센터에는 자유당(LPC) 기금 모금 식사가 트루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비는 C$1,000이다.
시위대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밴쿠버 다운타운 주로 버라드가(Burrard St.) 일대가 해당 시간대 혼잡할 수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앨버타 신민주당 주정부와 함께, 앨버타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BC)로 연결하는 파이프라인 확장 건설을 허가하고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BC 신민주당 주정부는 환경 대책이 미흡하다며 파이프라인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시위대는 트루도가 석유기업과 ‘동침’하고 있다며, 친환경 정책을 내세우면서도 석유 개발을 추진하는 행보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앨버타 주정부는 석유 수출 없이는 경제 회복이 어려워, BC 주정부를 압박해, 가급적 빠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BC주민 여론은 대체로 파이프라인 건설 반대와 찬성이 반으로 나뉜 반면, 앨버타 주민은 80%가까이 지지하고 있다.  | JoyVancouver 🍁